중국 저장성 샤오싱시가 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 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샤오싱시 문화·라디오·텔레비전·관광국은 오는 10월까지 '샤오싱: 중국 역사의 관문(Shaoxing: A Gateway to China's History)'을 주제로 '제3회 샤오싱 해외 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인스타그램과 X, 유튜브, 페이스북 등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 관광객들에게 샤오싱의 역사와 문화유산,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문화주간에는 한국인 참가자 2명을 초청해 1박 2일 동안 샤오싱의 대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중국 서예 문화의 상징인 난정을 찾아 고대 문인들의 풍류인 '곡수유상'을 체험하고, 사상가 왕양명의 고향과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 루쉰의 생가를 둘러봤다. 이어 중국 황주 박물관에서 전통 황주를 시음하고, 창차오 직거리에서는 전통 우펑선을 타고 수향 도시의 풍경을 감상했다.
또 선원에서는 전통 희곡 공연을, 서시의 고향에서는 야간 몰입형 공연을 관람하는 등 샤오싱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경험했다. 일정은 다위 카이위안 관탕에서 숙박하며 마무리됐다.
샤오싱시는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객을 초청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문화주간에서는 '샤오싱에서의 48시간' 여행 코스 소개 영상과 '헬로 샤오싱' 글로벌 사진전, 해외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샤오싱시는 이를 통해 서예와 전통 희곡, 황주 문화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과 강남 수향 도시의 매력을 세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