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함께 지난 25일 아태교육원 대강당에서 '2026 한·중·일 예비교사 스토리텔링 활용 세계시민교육 수업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예비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전주교육대학교·광주교육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 중국(베이징사범대학교), 일본(데이쿄대학교) 등 3개국 5개 팀의 예비교사와 지도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그림책과 소설 등 문학작품을 활용해 개발한 세계시민교육 수업안을 발표했다. 수업은 학생들이 평화와 공존, 문화 다양성, 상호 존중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발표회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래동화를 새롭게 해석하거나 그림책을 기반으로 역할놀이를 진행하는 등 최신 디지털 기술과 참여형 학습을 접목한 수업 사례도 소개됐다. 발표된 수업안은 한·중·일 교수진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2021년부터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관련 학계와 협력해 발표회를 운영해 왔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스토리로 배우는 세계시민교육' 초등편과 중등편을 발간하는 등 국제 교육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세계 평화와 문화 다양성, 인권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우리나라는 유네스코에서 해당 분야의 주요 교육 의제를 주도하고 있다.











